작성자 동경유학
작성일 2009-08-25
ㆍ조회: 789      
은퇴 없는 일본 노인...총 근로자 10%

은퇴 없는 일본 노인...총 근로자 10%

 

이웃 일본은 노인들이 워낙 많아 세계 노인 대국으로 불립니다.
하지만 은퇴가 곧 퇴장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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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노인이 해마다 급증해 전체 근로자의 10%에 이르고 있습니다
.
도쿄에서 상우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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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

지난 2000년 자본금 약 1억 원으로 출범한 인력 파견 회사, '고우레이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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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은 주로 노인 인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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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역시 젊은 남녀 직원은 거의 없고 대부분 60세 이상 노인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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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내 분위기는 늘 활력이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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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출범 8년여 만에 매출액이 10배 이상 늘어 40억 원이 넘는 알짜 회사로 급성장했습니다
.

[
인터뷰:혼다 히사시, 고우레이샤 이사
]

"(
일자리) 접수를 받을 때 60세에서 75세 분까지 등록하고 있고 현재 일하고 계신 최고령자는 79세입니다
."
노인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일을 진행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때가 많다고 판단하는 곳이 점점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주택 인테리어를 전문으로 하는 이 회사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고우레이샤'를 찾았습니다
.

[
인터뷰:노무라 쿠니오, 의뢰업체 사장
]

"
저희 회사의 젊은이들을 지도도 해줘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노인 인력에 대한 시각이 점점 바뀌면서 전체 상근 근로자 가운데 60세 이상의 노인 비율은 사상 처음으로 두 자리 수를 차지해 10%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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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년에 비해 2.4%p 증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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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이상 고용 기업 가운데 60세 이상 노인을 상시 채용하고 있는 곳도 59%쯤으로 5년 전에 비해 9%포인트나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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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60세 이상 근로자의 고용을 의무화하고 연금 지급 개시 연령을 단계적으로 늦추는 법안이 시행되면서 일하는 노인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