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유학 성공 일본유학 실패

 ▶ 일본유학 실패

남이 성공했다고 해서 내가 성공하라는 법 없고, 남이 실패했다고 해서 나도 실패하라는 법은 없다.

다만, 확실하고 뚜렷한 목표의식과 철저한 준비없이 자칫유행에 혹은 흐름에만 편승해 유학을 선택했다 가는 분명 득보다 실이 많을 거라는 사실이다. 여기서 실은 단순히 금전적인 것과 시간적인 것,그리고 부모의 실망만을 뜻하는 게 아니다.

자칫 소중한 우리 자신의 인생을 망칠 수도 있는 아주 중대한 일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1, 유학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데 있다.

유학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이 유학원이나 여행사 같은 대행업체에 모든 수속을 맡기고는 필요한 서류만 발급해 준다. 성공을 위해서는 대행업체에 의뢰하더라도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자신이 알고 싶은 사항들을 조목조목 물어보고 준비해야 한다.

2, 유학생활 중 한국학생끼리만 어울리는 데 있다.

유학생활은 때때로 외롭고 지루하기 때문에 동병상련의 학생들끼리 모여 생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모여살게 되면 아무래도 음식이나 문화, 습관이 한국에서 생활하는 것이나 다름없게 되어 유학의 의미가 없어진다.

3, 현지에서 모든 것을 이루려는 데 있다.

많은 유학생들이 현지에 가면 무조건 잘될 거라고 생각하며 별 다른 준비없이 떠난다. 막상 현지에 가면 서툰 회화 실력으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수 없으니 사전에 한국서 회화 실력을 쌓아 현지에 가서도 기초반이 아닌 기본반 이상으로 반을 배정 받을 수 있어야 한다.

4,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고 떠나기 때문이다.

유학을 주관하는 현지 학교나 기관의 팜플릿은 온갖 미사어구를 총동원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현지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질 거라는 이미지를 갖게 한다, 하지만 유학생활은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언어의 장벽과 문화적 차이가 현실로 다가오게 마련이다.

유학은 관광이 아니므로 많은 준비와 인내가 필요하며, 고독이라는 자신과의 싸움이 지속되는 고통의 시간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5, 대행업체에서 특혜로 공짜 머니 받고 유학가는 학생

어학연수를 가기 위해 학생들을 상담해 보면 수속비용이 무료대행을 해 드린다고 하면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어떤 유학원에서는 최대 머니를 제공하는 업체도 있는 데 눈앞에 보이는 이득 보다는 장래를 위해 멀리를 봐야 한다.

옛어른들 말씀에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했다. 나중에 어학연수로 가 보면 아시겠지만

머니 공짜는 오히러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갈 뿐만 아니라 유학 실패하기가 쉽다.

위의 물질적인 유혹이 일본유학을 망치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